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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"문제 학생이 기름 붓고 라이터 망설이자 선생이 직접 불붙여 학생이 오열"

     

    자기가 한 일의 대가가 얼마나 크고 무서운 건지 알려주는 장면이에요. 정말이지 가슴이 쫄깃해졌답니다.

     

    참 교육 트리거, 죽음 직전 공포로 피해자 마음 이해

    분노에 찬 학생이 교실 앞 복도에 기름을 붓고 망설이자 선생이 다가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불을 붙여 버려요.

     

    왜 선생이란 사람이 그런 위험한 행동을 했을까요? 제 생각은 그래요.

    죽음 직전까지 간 상황에서의 공포를 줌으로써 자기 때문에 죽은 학생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게 만든 것 같아요.

    그렇게 트리거가 된 게 아닐까요?

     

    그가 해 학생은 자기 아버지를 믿고 많은 잘못을 저질렀어요

    또 그 아버지는 자기 아들의 잘못을 덮어줬지요. 몇몇 어른들도요.

    올바르게 지도해 주는 현명한 어른이 있었다면 그 학생은 달라졌을까요? 참으로 씁쓸합니다.

    가해학생의 붕괴, 분노-수치심-오열

    우선 잘못을 덮어만 주던 가해학생 아버지가 비리로 인해 무너집니다.

     

    그래서 그 아버지의 파워만 믿고 친구들을 괴롭힌 그 가해학생 역시 왕따를 당하게 됩니다.

    점점 분노하며 붕괴되는 모습입니다. 그러다가 방화까지 저지르려 했던 거고요.

     

    수치심도 엄청 느꼈을 겁니다. 한때는 소위 잘 나갔던 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하루아침에 바닥으로 떨어졌으니...

    하지만 마지막에는 울면서 오열하더라고요.

     

    잘못했다고 살려달라고 조금이라도 반성을 했던 걸까요? 저는 그렇게 믿어요.

    그래야 조금은 아름다운 세상 아니겠어요?ㅋㅋㅋ

     

    이 드라마는 총 10부작이에요. 다 다른 내용들을 다루지만 마지막은 한 사건으로 이어집니다.

    그래서 얼마나 흥미진진하게 봤는지 몰라요 통쾌하기도 했고 슬프기도 했습니다.

    내 손바닥 세대, 지금도 막대기 보기 싫어

    옛날 제 학창 시절에는 처벌이 존재했던 때랍니다. 좀 꼰대 같나요?

    대들었다는 이유로 선생님한테 싸대기 맞는 학생도 있었어요.

     

    저는 다행히 그 정도는 아니었고요.

    수학 숙제를 안 해왔다고 나무 막대기로 손바닥 세대를 맞았던 기억이 납니다.ㅋ

     

    지금도 막대기를 싫어해요.ㅋ

     

    시대가 많이 변한 것 같습니다. 요즘은 선생님이 스스로 목숨을 끊기도 하는 사건도 일어납니다.

    때로는 가벼운 처벌도 필요하지 않을까요? 혹시 알아요?

    그로 인해 인생이 달라지는 경험을 할지 나중에

    " 아~~ 그 선생님 덕분에 사람도 되고 성공도 하게 되었다고 회상하는 날이 올지"

     

     

    교육하는 데에 있어서 정답은 없는 것 같습니다.

    다만, 내 아이를 위해서, 미래를 위해서, 현명한 선택을 해야 하지 않을까요?

    때론 싹수가 없는 아이가 있으면 꿀밤도 주고 나쁜 길로 걸어가는 아이가 있으면 살포시 다리도 지르밟아주고

    그래야 그 아이들의 미래도, 삶도 건강해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.

    지금 시대에 딱 맞는 드라마가 나온 것 같아요.

    "교권 보호국"참교육 하는 그날까지 이 드라마 안 본 사람 없기를~~